Coverage Journey Map · 보장 여정 지도 / 02

뇌·심혈관, 코드의 지도

한순간의 발병과 평생의 후유 — 2대 질환 보장을 코드로 읽다

뇌혈관질환과 심장질환은 흔히 한 증권에 묶이는 2대 질환이다. 이 지도는 두 축으로 읽는다. 첫째 정의의 넓이 = ICD 코드 범위 — 같은 '진단비'라도 뇌출혈(I60–I62) ⊂ 뇌졸중 ⊂ 뇌혈관질환(I60–I69), 급성심근경색(I21–I23) ⊂ 허혈성심장질환(I20–I25)처럼 보장 코드 범위가 보험금을 가른다. 둘째 급성의 충격과 후유의 길이 — 골든타임(심근경색 2~3시간·뇌졸중 3시간)의 응급 비용과, 발병 후 남는 반신마비·언어장애 등 장기 후유·재활 비용을 함께 본다.

뇌혈관 트랙 (I60–I69) 심장 트랙 (I20–I25, I47–I50) 공통 / 2대 통합
Axis 1 — 정의의 넓이(코드)

좁은 코드 vs 넓은 코드

뇌출혈만 보장하면 환자의 다수인 뇌경색을 놓친다. 급성심근경색만 보장하면 환자의 다수인 협심증(I20)을 놓친다. 코드 범위가 곧 보장의 실효성이다.

Axis 2 — 급성과 후유

응급에서 재활까지

면책 없이 계약일부터 보장(감액만)되는 점이 암과 다르다. 진단 일시금을 넘어 후유장해·재활·간병으로 보장이 길어진다.

Phase 01

예방·검진

2대 질환 보장의 가장 얇은 구간. 대부분의 담보는 '진단 확정'을 트리거로 하므로, 발병 전 정밀검사·위험관리의 정액 보장은 제한적이다. 검진·서비스형 담보가 일부 존재한다.

뇌·심혈관 정밀검사 지원
검사·검진형
경동맥초음파·뇌혈관조영술·관상동맥CT 등

발병 위험 평가를 위한 고가 정밀검사 비용을 보조. 조기 발견이 후유를 줄이는 질환 특성상 검사 접근성을 높이려는 담보다.

비고: 독립 정액 담보는 드문 신규 영역. 종합건강보험 부가서비스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다.

대표일부 생·손보 종합건강보험 부가 · 표준화 이전(추가 확인 필요)
건강관리·안전지원 서비스
서비스형(헬스케어)
혈압·혈당 관리, 걷기미션 등 위험요인 관리

고혈압·고지혈 등 위험요인을 관리하도록 돕는 헬스케어 서비스. 일부 상품은 걷기 적립 포인트로 보험료를 충당하게 한다.

비고: 보험금이 아닌 서비스성 혜택. 발병 예방 효과는 간접적.

대표교보라이프플래닛(뇌·심장질환 종합보험 — 라플레이 걷기미션 포인트) 등
Phase 02

진단 · 발병

보장의 핵심 기둥. 진단 확정(뇌영상·CT·MRI / 심전도·효소·조영술)이 트리거다. 무엇보다 증권에 적힌 코드 범위가 보험금을 결정한다 — 같은 '진단비'도 좁은 코드면 흔한 병형을 놓친다. 암과 달리 90일 면책이 없고 계약일부터 보장(감액만)되는 점이 특징이다.

ⓐ 뇌혈관 진단비 (코드 사다리)
뇌출혈 진단비 I60–I62
진단형 · 일시금
지주막하출혈·뇌내출혈·기타 비외상성 두개내출혈

뇌혈관이 '터져' 생기는 출혈만 보장. 사망률·후유장해율이 높지만 발생 빈도는 뇌경색의 약 1/5로, 가장 좁은 범위다.

비고: 막혀 생기는 뇌경색은 미보장. 생보사는 최근 뇌출혈 단독 담보를 주로 판매.

대표한화생명(e건강보험(뇌심) — 뇌출혈 최대 8천만)·생보 전반
뇌졸중 진단비 +I63·I65·I66
진단형 · 일시금
뇌출혈 + 뇌경색(I63)·전동맥/대뇌동맥 폐쇄·협착

출혈과 막힘(경색)을 모두 보장. 전 세계 뇌졸중의 약 85%가 뇌경색이므로 뇌출혈 단독보다 실효성이 크게 높다.

비고: 손보사 통용 담보. I60~I63(±I65·I66) 포함 여부를 약관에서 확인.

대표삼성화재(365안심케어)·DB손보·KB손보·현대해상 등 손보 전반
뇌혈관질환 진단비 I60–I69
진단형 · 일시금
+ I64·I67·I68 + 후유증(I69)까지

출혈·경색은 물론 뇌동맥류, 명시되지 않은 뇌졸중, 이차성 뇌혈관장애와 후유증(I69)까지 포함하는 가장 넓은 범위. 추세적으로 가장 권장된다.

비고: I69가 포함돼도 일부 후유증(특히 뇌경색 관련)은 제외될 수 있어 약관 확인 필수.

대표삼성화재·KB손보·현대해상·메리츠화재 등 · 통상 2천만~3천만
ⓑ 심장 진단비 (코드 사다리)
급성심근경색 진단비 I21–I23
진단형 · 일시금
급성심근경색·후속심근경색·합병증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혀' 심근이 괴사하는 응급 질환. 충격은 크지만 환자 수는 협심증보다 적어, 가장 좁은 범위다.

비고: 협심증(I20)은 미보장. 1년 미만 50% 감액(상품별).

대표한화생명(e건강보험(뇌심) — 급성심근경색 최대 5천만)·전 사
허혈성심장질환 진단비 I20–I25
진단형 · 일시금
협심증(I20) + 급성심근경색 + 만성허혈(I25)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생기는 질환 전체를 보장. 국내 심장질환자의 약 60%가 협심증 등 허혈성이라 실효성이 크다.

비고: 협심증 단계에서 스텐트 시술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아 I20 포함이 핵심.

대표삼성화재(365안심케어)·KB손보·현대해상·DB손보 등 · 통상 3천만
(확대)심장질환 진단비 +I47–I50
진단형 · 일시금
+ 부정맥·심방세동·심부전 등 (2·5대 심장질환)

허혈성을 넘어 부정맥(I47–I49)·심부전(I50)·판막질환까지 포괄. 최근 '2대·5대 심장질환' 형태로 보장 범위를 넓힌 상품이 늘고 있다.

비고: 부정맥 등 특정심장병은 별도 낮은 가입금액 설계(예: 1천만)되기도 함.

대표삼성화재(2·5대 심장질환)·교보라이프플래닛(특정심장병 최대 1천만)
ⓒ 어린이·태아 진단
선천성 심장질환 진단·수술 어린이·태아
진단·치료형
선천성 심기형 진단 / 어린이심장 개흉수술

출생아 1,000명당 약 8명에 발생하는 선천성 심장기형을 진단·수술로 보장. 태아·신생아기 개흉수술비가 핵심 담보다.

비고: 태아특약(임신 22주 이내)으로 선천이상수술·인큐베이터까지 보장.

대표삼성화재(자녀보험 — 어린이심장 개흉수술비)·현대해상·KB손보·우체국
신생아뇌출혈·모야모야병 어린이·태아
진단·수술형
신생아뇌출혈 진단 / 모야모야병 개두수술

소아 뇌혈관 위험을 보장. 신생아뇌출혈 진단비, 소아 호발 뇌혈관질환인 모야모야병의 개두수술비 등이 어린이보험에 탑재된다.

비고: 뇌혈관질환진단비에서 신생아뇌출혈은 가입금액의 일부(예: 20%) 지급 설계 존재.

대표삼성화재(자녀보험 — 모야모야병 개두수술비)·현대해상(굿앤굿어린이)
Phase 03

치료 · 응급 · 시술

진단형에서 치료형으로 무게가 이동하는 구간. 개두·개흉 수술과, 카테터 기반의 비개흉 시술(스텐트·혈전용해)이 핵심이다. 시술은 수술과 별개 담보이며 명칭·코드(ARDG 등)로 보장 여부가 갈린다.

ⓐ 수술
2대주요기관 수술비(뇌·심장) 수술당
치료형(수술) · 수술당
뇌·심장 질환의 직접 치료 목적 수술

개두술(뇌)·관상동맥우회술(CABG, 심장) 등 직접치료 수술 시 정액 지급. 진단비가 1회로 끝나는 것과 달리 수술 시마다 반복 지급되어 재수술 위험을 흡수한다.

비고: 약관상 KCD 진단코드·수술코드 충족이 조건. 손보 통용 '2대 주요기관 질병 수술비'.

대표삼성화재(365안심케어 — 2대 주요기관 질병 수술비)·KB손보·현대해상 등
ⓑ 시술 (비개흉·카테터)
스텐트삽입술·풍선혈관성형수술비 연1회
치료형(시술) · 연간1회
좁아진 혈관에 스텐트 삽입/풍선 확장

막히거나 좁아진 뇌·심장 혈관을 카테터로 넓히는 시술. 개흉 없이 회복이 빠른 표준 치료로, 협심증 단계에서 빈번하다. 급여 기준 시술 시 정액 보장.

비고: 통상 연간 1회한. 2대주요기관(뇌·심장) 묶음 담보로 제공.

대표삼성화재·DB손보·KB손보 등 — 2대주요기관 스텐트삽입술·풍선혈관성형수술비(급여)
혈전용해치료비
치료형 · 치료당
뇌경색 급성기 혈전용해(t-PA 등) 시행

뇌경색 골든타임에 혈전을 녹이는 치료를 받으면 정액 지급. 보험료 대비 보장 효과가 높아 효율적인 담보로 꼽힌다.

비고: 골든타임(약 3시간) 내 시행이 관건. 저렴한 보험료로 실질 보장.

대표KB손보·현대해상 등 손보 — 뇌혈관 혈전용해치료비 특약
ⓒ 입원
뇌·심장 직접치료 입원일당
일당형(입원) · 1일당
2대 질환 직접치료 목적 입원 1일당

뇌·심장질환의 직접 치료를 위해 입원하면 입원 1일당 정액 지급. 치료가 길어질수록 누적 보장이 커진다.

비고: 평균 설계 1일 30만~50만 예시(상품별). '직접치료' 목적이 쟁점.

대표삼성화재·DB손보·KB손보 등 — 2대질병 입원일당(상급종합병원 가산형 포함)
중환자실 입원일당 신규
일당형(입원) · 1일당
발병 직후 중환자실(ICU) 집중치료 입원

뇌·심장 응급 발병 직후 중환자실 입원 시 별도 일당을 보장. 고비용 집중치료 구간의 부담을 메우는 신담보.

비고: 일반 입원일당과 별도 가산. 신규 영역으로 확산 중.

대표DB손보·삼성화재 등 — 중환자실 입원일당 특약
Phase 04

회복 · 생활

급성기 치료 후 소득 공백·통원·간병을 메우는 구간. 2대 질환은 입원치료 후에도 장기 재활·약물치료가 이어지므로 회복기 보장의 비중이 크다.

2대 질병 통원일당
일당형(통원) · 1일당
뇌·심장 직접치료 목적 통원 1일당

퇴원 후 외래로 약물·재활 치료를 이어가는 경우 통원 1일당 정액 지급. 상급종합병원 통원은 더 높게 설계되기도 한다.

비고: 1년 미만 50% 감액 적용 상품 존재. 입원일당과 별도 누적.

대표삼성화재(365안심케어 — 2대 질병 통원일당(상급종합병원))·손보 전반
간병인 사용일당 고령
일당형(간병) · 1일당
입원 중 간병인 고용 1일당

반신마비 등으로 간병이 필요한 입원 기간에 간병인을 고용하면 1일당 정액 지급. 고령·중증 환자의 간병 부담을 보조한다.

비고: 2025년 손보사 일제히 일당 한도 축소. 가입 시점 한도 확인.

대표DB손보·삼성화재·KB손보·한화손보 — 상급종합병원 간병인사용일당
보험료 납입면제 진단 시
서비스형 · 진단 시
뇌출혈 또는 급성심근경색 진단확정 시

중대 진단(뇌출혈·급성심근경색 등)이 확정되면 차회 이후 보험료 납입을 면제하고 보장은 만기까지 유지. 치료 중 보험료 부담까지 덜어준다.

비고: 보장개시일 이후 진단이 조건. 면제 트리거 질환 범위가 상품별로 다름.

대표교보라이프플래닛·한화생명·삼성화재 등 — 뇌출혈·급성심근경색 진단 시 면제
회복기 생활비·소득보장 정정
생활비형 · 매월/일시
중대 진단 후 생활자금 보조

발병으로 인한 휴직·소득 공백에 대비하는 생활자금. 뇌·심은 진단비 일시금이 곧 치료비·생활비·긴급비용 재원으로 쓰이는 것이 주력이며, 특정질병 생활비·생활자금(월지급) 담보도 일부 운영된다. (참고: 메리츠화재 '순환계 통합주요치료비'(2025.6, 검사·치료·재활 12종·연 최대 8천만)는 생활비가 아닌 '치료비' 담보로, 치료비 공백을 메우는 별개 보장이다.)

비고: 진단비(일시금)+납입면제+특정질병 생활비 특약을 조합해 소득 공백을 메운다. 암의 활발한 '매월·생존형 생활비'에 비하면 뇌·심 전용 월지급 생활비 담보는 종류가 적은 편.

대표진단비 일시금(전 생·손보 공통)이 생활비 재원 · 특정질병 생활비/생활자금 월지급은 일부 생·손보(상품·약관별 상이)
Phase 05

재발 · 후유

2대 질환의 핵심 리스크가 모이는 구간. 스텐트 재시술 등 재발 위험과, 반신마비·언어장애 등 영구적 후유장해, 그로 인한 장기 돌봄을 보장한다.

후유장해 진단비 장해율
장해형 · 일시금
반신마비·언어장애·시각손실 등 장해 확정

뇌·심장 발병 후 남은 영구적 신경학적 결손을 장해분류표상 지급률에 따라 보장. 장해 정도가 클수록 보험금이 커지고 납입면제 트리거가 되기도 한다.

비고: 장해지급률 50% 이상 시 고액 지급·납입면제 연계 설계 존재.

대표삼성화재(365안심케어 — 사망·후유장해)·손보 전반 후유장해 특약
재발·반복 시술/수술비 반복
치료형 · 시술/수술당
재협착·재발 시 재시술·재수술

스텐트 시술 후 재협착으로 재시술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수술/시술비 담보를 매 시술 시 반복 지급 구조로 가져가면 재발 위험을 흡수할 수 있다.

비고: 진단비는 통상 최초 1회 소멸 → 반복지급 담보는 수술/시술비로 보완.

대표손보 전반 — 2대주요기관 수술비·스텐트삽입술(연간1회) 반복 활용
장기요양·간병 연계 고령
서비스·생활비형
뇌졸중 후유로 ADL 저하 → 장기 돌봄

뇌졸중은 노인장기요양보험상 노인성 질병으로, 65세 미만이라도 후유로 일상생활(ADL)이 저하되면 공적 장기요양 등급 대상이 될 수 있다. 사적 간병·요양 담보와 연계된다.

비고: 공적 등급(1~5·인지지원)과 사적 LTC 보험을 함께 보는 영역. 치매·LTC 지도와 연결.

대표노인장기요양보험(공적) + 생·손보 간병·요양 특약(상품별 상이)
Phase 06

사망

여정의 마지막 단계. 뇌출혈·급성심근경색 등 질병사망 또는 중대질병(CI) 선지급을 보장한다. 다만 15세 미만자의 사망을 보험사고로 한 계약은 무효이므로, 어린이 담보는 진단·치료·수술 중심이다.

질병사망보험금
사망형 · 일시금
뇌출혈·급성심근경색 등 질병으로 인한 사망

2대 질환은 갑작스러운 사망 위험이 큰 급성 질환이다. 질병사망보험금은 유가족의 경제적 충격과 생활자금을 보조한다.

비고: 종합건강보험에서 진단·수술·입원과 함께 사망보장을 결합하는 구조가 일반적.

대표삼성화재(365안심케어 — 사망 보장)·생보 종신/정기 특약
중대질병(CI) 선지급 어린이 제외
사망형 · 선지급
중대한 뇌졸중·급성심근경색 진단 시

'중대한 뇌졸중'(영구적 신경학적 결손)·'중대한 급성심근경색' 진단 시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미리 지급하는 CI 구조. 생전 치료자금으로 활용된다.

비고: CI는 '중대한' 정의·진단확정 기준이 엄격. 15세 미만 사망보장은 상법상 무효.

대표생보사 CI·종신보험 특약(중대한뇌졸중·중대한급성심근경색)
Signature Axis · 2대 질환의 자(尺)

코드 범위가 보장을 정한다

뇌·심혈관 보장의 핵심 변수는 증권에 적힌 ICD 코드 범위다. 같은 '진단비'라도 좁은 코드는 흔한 병형을 빠뜨린다. 두 질환 모두 좁은 코드 ⊂ 넓은 코드의 사다리 구조를 가진다.

뇌혈관 — 좁은 코드 → 넓은 코드

뇌출혈 진단비I60 · I61 · I62
출혈만
(가장 좁음)
뇌졸중 진단비+ I63 · I65 · I66
출혈+경색
(뇌경색 85%)
뇌혈관질환 진단비+ I64 · I67 · I68 · I69
후유증까지
(가장 넓음)

심장 — 좁은 코드 → 넓은 코드

급성심근경색 진단비I21 · I22 · I23
경색만
(가장 좁음)
허혈성심장질환 진단비I20 ~ I25 (협심증 포함)
허혈성 전체
(환자 ~60%)
(확대)심장질환 진단비+ I47~I50 부정맥·심부전
2·5대 심장
(가장 넓음)

읽는 법: 두 사다리에서 위 칸은 아래 칸을 포함한다. "뇌출혈 진단비"는 막혀 생기는 뇌경색을 보장하지 않고, "급성심근경색 진단비"는 환자가 더 많은 협심증(I20)을 보장하지 않는다. 같은 명칭이라도 반드시 대상 KCD 코드 범위를 약관에서 확인해야 한다. 한편 암과 달리 2대 질환 진단비는 대체로 90일 면책이 없고 계약일부터 보장(1~2년 미만 50% 감액)되며, 뇌출혈·급성심근경색 진단 시 납입면제가 함께 작동하는 경우가 많다.

Population Lens · 인구집단 렌즈

누구를 대상으로 하는가

2대 질환은 성별 특이 담보는 적은 편이나, 연령(고령·유병자)과 어린이·태아(선천성)에서 보장 설계가 크게 갈린다.

성별 (남성·여성)

  • 해당 적음: 암과 달리 성별 전용 진단 담보는 드물다. 다만 위험 양상에 차이가 있다.
  • 남성: 중장년 급성심근경색 발생이 상대적으로 높아 응급·수술 보장 수요가 크다.
  • 여성: 폐경 후 심혈관 위험이 상승하고, 뇌동맥류 등 일부 뇌혈관 위험이 보고된다. 임신·출산기 혈압질환(임신중독증)이 위험요인.
  • 성별 타깃 상품보다 코드 범위·후유장해 보장 설계가 더 중요한 영역.

고령·연령

  • 40대 이후 급증 — 환자수가 본격적으로 늘어 가입 수요가 집중되는 연령대.
  • 유병자형: 고혈압·당뇨 등 기왕력자를 위한 간편심사(고지 축소)형 뇌·심혈관 상품이 확대.
  • 갱신형 주의: 초기 보험료는 낮으나 갱신 시 인상. 장기 유지 시 비갱신형이 유리.
  • 뇌졸중 후유는 노인성 질병으로 분류돼 65세 미만도 장기요양 등급 대상이 될 수 있다.

어린이·태아

  • 선천성 심장질환(출생아 1,000명당 8명) 진단·개흉수술비가 핵심. 태아·신생아기 수술 대비.
  • 가와사키병(소아 후천성, 관상동맥 합병증)·모야모야병(소아 뇌혈관, 개두수술) 담보.
  • 태아보험 = 어린이보험 + 태아특약(선천이상수술·인큐베이터). 통상 임신 22주 이내 가입.
  • 대표: 삼성화재·현대해상(굿앤굿어린이)·KB손보·우체국 어린이·태아보험.
⚠ 법적 한계 — 상법 제732조에 따라 15세 미만자의 사망을 보험사고로 한 계약은 무효다. 따라서 어린이 2대 질환 담보는 진단·수술·치료 중심으로 구성되며 사망보장은 제외된다(어린이는 15세 미만 진단 시 보장개시일을 계약일로 두는 등 면책 완화 설계도 있다).
Verification · 교차검증

담보별 지급기준 · 판매사 · 금액 · 특징

여정 카드가 '존재·판매사·코드·대상'을 보여준다면, 이 표는 여정에 담기 어려운 가입금액과 세부 조건(면책·감액·반복·코드범위·연령)을 깊이로 보완한다. 금액은 검증된 예시·범위이며 상품·특약·연령별로 다르다.

담보 지급기준(트리거·코드) 대표 판매사(상품 예시) 가입금액 예시·범위 주요 특징(면책·감액·반복·범위)
뇌출혈 진단비 뇌출혈(I60–I62) 진단확정 한화생명(e건강보험 뇌심)·생보 전반 최대 5천만~8천만 90일 면책 없음(계약일부터) · 1~2년 미만 50% 감액 · 뇌경색 미보장
뇌졸중 진단비 뇌출혈+뇌경색(I60–I63±I65·I66) 삼성화재·DB손보·KB손보·현대해상 통상 1천만~3천만 손보 통용 · 1년 미만 50% 감액 · I65·I66 포함 여부 확인
뇌혈관질환 진단비 I60–I69(후유증 I69 포함, 가장 넓음) 삼성화재·KB손보·현대해상·메리츠 통상 2천만~3천만 가장 넓은 범위 · I69 일부 후유증 제외 가능 · 1년 50% 감액
급성심근경색 진단비 급성심근경색(I21–I23) 진단확정 한화생명(e건강보험 뇌심)·전 사 최대 5천만 협심증(I20) 미보장 · 1년 미만 50% 감액 · 납입면제 트리거
허혈성심장질환 진단비 허혈성심장질환(I20–I25, 협심증 포함) 삼성화재·KB손보·현대해상·DB손보 통상 3천만 협심증 포함이 핵심 · 환자 다수 보장 · 1년 50% 감액
(확대)심장질환 진단비 + 부정맥·심부전(I47–I50) 등 2·5대 심장 삼성화재·교보라이프플래닛 특정심장병 최대 1천만 부정맥 등은 별도 낮은 한도 설계 · 범위·코드 확인 필수
2대주요기관 수술비 뇌·심장 직접치료 수술(개두술·CABG 등) 삼성화재·KB손보·현대해상 통상 1천만대 수술 시마다 반복 지급 · KCD·수술코드 충족 조건
스텐트삽입술·풍선혈관성형 뇌·심장 혈관 스텐트/풍선 시술(급여) 삼성화재·DB손보·KB손보 상품별 상이 연간 1회한 · 2대주요기관 묶음 · 재시술 시 반복 활용
혈전용해치료비 뇌경색 급성기 혈전용해(t-PA 등) 시행 KB손보·현대해상 등 손보 상품별 상이 골든타임(~3시간) 내 시행 · 보험료 대비 보장효과 높음
2대 질병 입원/통원일당 뇌·심장 직접치료 입원·통원 1일당 삼성화재·DB손보·KB손보 입원 1일 30만~50만 상급종합병원 가산형 · 1년 50% 감액 · 직접치료 목적 입증
후유장해 진단비 반신마비·언어장애 등 장해지급률 충족 삼성화재·손보 전반 장해율 비례 지급률 50%↑ 고액·납입면제 연계 · I69 후유증과 구분
보험료 납입면제 뇌출혈·급성심근경색 진단확정 시 교보라이프플래닛·한화생명·삼성화재 해당 없음(면제) 보장개시일 이후 진단 조건 · 면제 트리거 질환 범위 상품별 상이
선천성 심장·어린이 담보 선천성 심장질환·모야모야·신생아뇌출혈 삼성화재·현대해상·KB손보·우체국 상품별 상이 어린이심장개흉·모야모야 개두수술비 · 태아특약(22주 이내) · 15세 미만 사망 무효

공통 단서 — 동일 명칭이라도 보장 코드 범위·금액·감액기간은 상품·약관별로 다르다. 특히 "뇌졸중"·"심장질환"은 포함 코드(I65·I66, I20 협심증, I47~I50 등) 확인이 필수다. 금액은 검증된 예시·범위이며 연령·직업·플랜에 따라 달라진다. 가입 판단 전 반드시 약관 원문과 상품설명서를 확인할 것.

Coverage Gap & Proposals · 미보장 담보 제안

아직 비어 있는 칸

2대 질환은 진단·수술 보장은 두텁지만, 발병 후 긴 후유·재활고가 신기술 치료에서 보장이 얇다. 3개 렌즈(치료 과정 공백 · 암 기준선 대비 · 신기술)로 도출했다.

렌즈 1 — 치료 과정 공백

재활·작업치료 정액 담보

뇌졸중 후 보행·언어·인지 회복을 위한 재활은 수개월~수년 이어지지만, 재활치료 자체를 정액 보장하는 담보는 얇다. 로봇재활 등 비급여 부담도 크다.

기준선: 회복 단계 핵심 비용인데 입원일당으로만 간접 보장.
현황: 대체로 미보장(재활 정액)
렌즈 1 — 치료 과정 공백

후유 돌봄·간병 장기 보장

반신마비·연하장애 등으로 장기 돌봄이 필요해도, 입원 간병인일당 외에 재가(在家) 돌봄·보조기기 비용의 정액 보장은 부족하다.

기준선: 후유 단계 돌봄. 공적 장기요양과 사적 보장 사이 공백.
현황: 입원 간병 일부 / 재가 돌봄 공백
렌즈 2 — 암 기준선 대비

매월·생존형 생활비 정정

암보험은 '매월 지급'·'생존형 연금' 생활비가 활발하다. 뇌·심은 진단비 일시금을 생활비로 활용하는 것이 주력이며, 특정질병 생활비(월지급) 담보가 일부 보완한다. (메리츠 순환계 통합주요치료비는 검사·치료·재활을 묶은 '치료비' 담보로 생활비와는 별개다.) 다만 뇌·심 전용 월지급 생활비는 암 대비 종류가 적은 편.

기준선: 암의 매월·매년(생존) 생활비 담보에 대응하는 2대 질환형.
현황: 진단비 일시금이 생활비 재원 + 일부 특정질병 월지급 생활비(전용 담보는 제한적)
렌즈 2 — 암 기준선 대비

재진단·반복지급 진단비

암엔 재진단암·또또암 등 반복지급이 발달했으나, 2대 질환 진단비는 통상 최초 1회 소멸이다. 재발·재시술 위험에 비해 반복지급 설계가 부족하다.

기준선: 암의 재진단·다중지급 구조를 2대 질환 재발에 적용.
현황: 수술/시술비로 일부 보완
렌즈 3 — 신기술·고가치료

심장 신시술(TAVI·인공심장) 정액

경피적 대동맥판막삽입술(TAVI), 좌심실보조장치(LVAD)·좌심방이폐색술 등 고가 신시술이 늘지만, 이를 정조준한 정액 담보는 초기 단계다.

기준선: 암의 중입자·표적치료 정액 담보에 대응하는 심장 신기술 담보.
현황: 신규 영역(추가 확인 필요)
렌즈 3 — 신기술·고가치료

뇌혈관 고가 재료·중재시술

뇌동맥류 코일색전술, 혈전제거술 등에 쓰이는 고가 재료·신중재술의 비급여 부담을 정조준한 정액 보장은 아직 얇다.

기준선: 비급여 고가 중재치료의 보장 공백.
현황: 수술/시술비로 일부 / 신재료 공백
Design Notes · 설계 핵심

이 지도를 읽는 6가지 관점

1

코드 범위가 먼저다

뇌출혈⊂뇌졸중⊂뇌혈관질환, 급성심근경색⊂허혈성⊂심장질환. 좁은 코드는 흔한 병형(뇌경색·협심증)을 놓친다.

2

면책이 없고 감액만

암의 90일 면책과 달리 2대 질환 진단비는 계약일부터 보장되며 1~2년 미만 50% 감액이 기본이다.

3

수술과 시술은 별개다

개두·개흉 수술과 카테터 시술(스텐트·혈전용해)은 다른 담보다. 시술은 흔하므로 시술 보장 확인이 핵심.

4

진단 시 납입면제

뇌출혈·급성심근경색 진단이 면제 트리거가 되는 경우가 많아, 치료 중 보험료 부담까지 덜어준다.

5

후유가 길다

반신마비·언어장애 등 영구 후유와 장기 재활·돌봄이 핵심 리스크. 후유장해·장기요양 연계를 함께 본다.

6

회복·신기술 보완 여지

재활 정액, 심장 신시술(TAVI) 등은 암 기준선 대비 공백이 남는다. 월지급 생활비는 진단비 일시금 활용이 주력(전용 담보는 제한적)이고, 치료비 공백은 통합치료비(메리츠 '순환계 통합주요치료비' 등 치료비 담보)로 보완이 진행 중이다.